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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 제로 플라스틱전북 환경살리기 객리단길카페

[전주 정보]/전주 카페정보

by     2019. 6. 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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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도 있고, 맛있는 음식도 많은 전주!!
요즘 전주의 카페들이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주에 놀러 가시게 되면 플라스틱 제로에 동참하고 있는 카페를 한번 둘러보시는건 어떨까요~?

 

연한 여름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뜨거워진 날씨 때문일까요? 길에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 컵들과 빨대들이 더욱 자주 보이곤 합니다. 이러한 플라스틱 쓰레기들에는 불편한 진실을 담겨 있는데요. 플라스틱 쓰레기 중 재생되는 비율은 매우 적어 많은 비율이 반영구적 쓰레기가 되어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라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객리단길 주변 14곳의 카페 업주분들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매우 의미 있는 한 걸음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바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유 컵’을 만들어 플라스틱 줄이기에 힘을 보탠 것입니다. 이 공유컵이 제작 중에 있었을 시기엔 14곳의 카페에서는 180일 이내에 생분해가 가능한 컵과 빨대를 제공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일단 슬로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임으로써 지구를 살리자는 의미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고요. 현재 손님분들이 테이크 아웃 해가실 때 이 객리단길 공유 컵으로 음료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다 드신 후에 이 컵은 여기 적혀 있는 카페 중 아무 곳에나 반납해주시면 도장을 찍어드려요.~

그리고 도장 10개를 모으시면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소장용 텀블러를 손님들께 제공해주신다고 하네요.

 

 

일단 빨대에도 적혀있듯이 이건 플라스틱이 아니라고합니다.버릴때도 플라스틱 류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활용되는 비율이 매우 적고, 분해가 된다 해도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플라스틱과 달리 이것들은 180~200일이면 생분해가 된다는 면에서 확연히 다르죠.

 

지금은 국내 최초로 전주 객리단길 몇 개의 카페에서만 진행하고 있는 작은 사업이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제로플라스틱 캠페인이 많이 보편화되어서 객리단길에서 전주, 전주에서 전북, 전북에서 한국 전체로 뻗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객리단길 제로 플라스틱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텐데요.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이다 보면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간 나실 때 객리단길 제로 플라스틱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카페에 들려 시원한 음료 한 잔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 객리단길 제로 플라스틱 캠페인|작성자 한바탕 전주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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