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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 이매진 존 레논전

[전주 정보]/전주 공연행사

by     2019. 8. 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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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존 레논 展


일시ㅣ2019. 6. 20~ 9. 22
장소ㅣ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1층(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문의ㅣ063)270-8000
운영시간ㅣ화-금,일요일 10:00~18:00 (입장마감 17:00) 

매주 토요일, 마지막주 수요일 10:00~20:00 (입장마감 19:00)
휴관ㅣ매주 월요일
관람료ㅣ성인 12,000원 청소년(중・고) 8,800원 어린이(36개월~초6) 7,200원

 

 

전주에 위치한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도 전시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와 보았습니다. 

이매진 존 레논 사진전은 6월 20일~9월 22일까지 진행되니 일정을 참고하시고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에 위치한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도 전시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와 보았습니다. 이매진 존 레논 사진전은 6월 20일~9월 22일까지 진행되니 일정을 참고하시고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매진 존 레논 전시회는 한국소리문화전당 1층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평일에 방문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여유 있게 관람을 할 수 있었네요.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사진들입니다. 많이 익숙한 사진들이죠? 관람객 대부분이 이곳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오셨다면, 비틀즈의 사진을 따라 해 보시는 것도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시장 내부는 사진촬영은 가능하나 플래시는 터트리면 안 되고 동영상 촬영도 금지라고 합니다.

 

1. 소년, 음악을 만나다

존 레논의 전시는 4개의 섹션으로 나눠집니다. 첫 번째 섹션은 죽음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유년기, 가족 이야기, 빌보드 차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인 최고가 되기까지 성장과정이 사진 속에 담겨 있습니다.

 


전시장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존 레논의 죽음을 추모하는 공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1980년 12월 8일 팬에 의해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합니다. 바닥에 있는 문양은 뉴욕 센트럴파크에 있는 존 레논의 추모공원에 있는 것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합니다.

 

 

비틀즈 결성과 어머니의 사진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나는 20대가 되기 전 어머니를 2번 떠나보내야 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존 레논의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를 처음 떠나보냈다고 하는데요. 이후 그의 어머니는 이모에게 키워지고 있었던 아들 존 레논을 만나러 오다가 음주운전을 한 경찰차에 치여 두 번째 이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당시 음주운전을 했던 경찰관은 무죄로 풀려났다고 하네요. 이러한 어릴 적 기억들은 존 레논의 음악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비틀즈 활동사진을 볼 수 있는 공간
대영제국 훈장을 수령받는 비틀즈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 밖으로 나와 네 멤버 모두 발맞추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사진으로 담겼습니다. Abbey Road 앨범 커버로 활용되기도 했는데요. 비틀즈는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공식 해체 수순을 밟습니다.

 

 

두 번째 섹션은 오노 요코와의 사랑, 아티스트, 평화주의자로서의 삶을 보내는 둘, 세상을 향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1968년 런던 로버트 프레이저 갤러리에서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첫 공동전시가 열립니다. 전시 제목은 ‘존 레논에서부터 오노 요코까지, 당신은 사랑과 함께 여기에 있습니다’로 모든 공간과 작품이 흰색으로 칠해졌고 둘 다 흰색 옷을 입고 전시를 오픈했습니다.

 

전시를 다 보시고 나오시면 엽서, 에코백, 공책 등 다양한 관련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매진 존 레논전은 그의 가치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고 우리가 몰랐던 부분까지 세심히 알려준 전시였습니다. 그의 죽음부터 사랑, 뉴욕 생활까지 발자취를 함께 해보세요.

 


[출처] 음악보다 아름다운 사람, 이매진 존 레논 展|작성자 한바탕 전주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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