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북전주] 9월 전주 한옥마을/풍남문 문화재야행

[전주 정보]/전주 공연행사

by     2019. 9. 7. 17:10

본문

지난 5월 25일, 26일 이틀간 전주 한옥마을에서 문화재 야행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주 문화재 야행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오래된 행사인데요. 

음식, 문화, 이야기 등 총 8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문화재 야행은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올해도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었습니다. 9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행사가 다시 열린다고 하니, 이전에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다음에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첫 번째는 야경. 빛의 술사들입니다. 다채로운 빛으로 풍남문과 한옥마을이 꾸며졌고, 평소와는 다르게 더욱 낭만적인 전주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돈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한지 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주 야행을 보다 뜻깊게 즐길 수 있습니다. 


풍남문 일대에선 1919년 역사를 재현한 뮤지컬도 진행됩니다. 떡메쟁이, 유관순, 독립군 등 역사 속 캐릭터들과 함께 옛 시절 즐겼던 놀이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마치 과거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사람들! 그들이 해주는 이야기와 퍼포먼스에 흠뻑 빠져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인기로 줄이 워낙 길었던 ‘거리의 화공’ 프로그램! 3,000원에 그림을 그려주는 부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주 문화재 야행은 9월에도 다시 행사가 열리는데요. 지금 편지를 써서 9월에 다시 받아볼 수 있는 ‘뿌리 깊은 나무’. 시간을 넘나드는 추억을 간직하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경기전 동쪽에는 그동안 문화재 야행이 진행되어왔던 사진들이 길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걸으시면서 사진을 한 장 한 장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은 볼거리가 되실 겁니다. 

 


전주 문화재 야행에선 각종 공연도 진행됩니다. 전통 국악을 이용한 공연과, 각 동호회, 지역 청년들로 다양한 무대가 꾸며집니다. 공연은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시간에 따라 공연 일정이 상이하니 이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019 전주 문화재 야행의 모든 행사는 차량 출입이 통제된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더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많은 스텝들이 힘써주고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장소이니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경기전 서쪽길에선 프리단 길이라는 이름의 플리 마켓이 열려있습니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소품들에선,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느낌을 담은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무드등, 각종 자수/패브릭 소품, 방향제, 천연 비누 같은 생활 속 물건들부터 요거트, 곤약 젤리, 수제청, 쿠키 등 먹거리들도 가득합니다. 지역 청년 프리마켓단을 만나보세요! 

 

전주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선정한 문화재 활용 사업에서 전국 1등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단순히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역사 교육도 포함한다는 점! 그리고 지역 내 대학생 및 전주 시민들로 행사가 꾸며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가오는 9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다시 행사가 열립니다. 전주 문화재 야행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 보세요!

 


[출처] 전주를 전주답게 즐겨보세요. 2019 전주 문화재 야행을 가다!|작성자 한바탕 전주 즐기기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