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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 12월 나들이, 사진 전시회로 가시는건 어떠세요?

[전주 정보]/전주 공연행사

by     2019. 12. 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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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범 개인전 '더, More'

 갤러리 파인(전주시 덕진구 여산로 73-17)
전시기간ㅣ2019. 11. 3(일) ~ 12. 31(화)
문의ㅣ010) 2540-3232(OPEN 11시~19시/ 토, 일, 공휴일~20시)

겨울을 알리는 시간은 꼭 한해를 보낸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무언가를 마무리하고 또 무엇가를 받아들이는 시간 겨울의 의미가 저에게는 그렇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운 이를 떠나보낸 것처럼 마음이 허전한 주말, 이 추운 계절 따뜻하게 해 줄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혼용된 아름다움, 김종범 개인전 '더, More'

요즘 전주의 블로그를 보면 예쁜 카페로 자주 등장하는 여의동 틸로소피. 
저 또한 앞전에 홍차 전문카페로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틸로 소피 2층에는 우리에게 뉴질랜드 사진가로 잘 알려진 김종범 작가님이 운영하고 있는 
전주 파인이 있습니다.

마치 사진인거 마냥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의 실체가 드러나면서도
흐릿한 마치 꿈속의 한 장면같이 아련한 느낌인데요. 
자세히 보면 바위에 그림을  새긴듯한 혹은 모래로 그림을 그린 듯 거칠면서도 강렬한 색으로
시선을 확~ 사로 잡더라구요

 “스쳐지나가는 시간을 견디고 기다리면서 만들어낸 전혀 다른 색온도의 컬러
작업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보지 못하던 것이면서 동시에 희망하는 것이기도 한데요. ''
라고 김종범 작가는 말했다. 와.................! 멋있어!.......................

김종범 작가의 뉴질랜드 사진

사진 속의 낯선 칼라가 얼마 전 떠나간 가을빛을 더욱 그립게 합니다.

 

남준 사진전 '환희의 송가'

전시장소ㅣ서학동사진관(전주시 ~ 12월 29일(일)까지
문의ㅣ문의ㅣ063) 905-2366(OPEN 10시~17시)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서학동 사진관에서 송년 전시를 준비하는 남준 작가의 전시회입니다.

남준 작가는 10여 년의 세월 동안 티베트와 라다크를 오고 가며,
그들만의 삶과 이야기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았다고 합니다. 티베트와 라다크는 세계에서 고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요.
티베트는 중국의 자치구로 지금도 중국이라는 국가 안에 묶여 있긴 있지만 한족인 중국인들과는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르다고 합니다~

환희가 송가’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서학동사진관 내부 모습과 남준 작가

남준 작가는 티베트와 라다크의 사람들의 고통, 인내, 가난, 외로움, 오랜 기다림
그리고 광대무변의 자연들을 사진으로 담았는데요.
지구의 그 어느 곳보다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티베트와 라다크의 익숙지 않은
풍경, 사람, 종교, 문화 등이 궁금하다면 서학동사진관 '환희의 송가'보러 오세요!

참고자료 :  http://blog.naver.com/jeonju_city/22173415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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