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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이드] 과학기술정통부, 블록체인 포함판 ICT 연구개발 2320억원 지원

[인터넷뉴스]/경제

by     2020. 1. 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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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에 향후 5년동안 2320억 원을 쏟아 붓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올해 12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자체 ICT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사업화한다는 목적에서다.

 정부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바우처를 지급하고, 이들 기관이 기업에 R&D 기술과 서비스 등을 제공해 사업화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23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분야는 블록체인을 비롯한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산업, 드론, 바이오헬스, 미래 자동차 등 혁신 성장 8대 선도 기술과 인공지능(AI),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다. 핵심기술의 사업화가 가능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창업 및 벤처 기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유망한 기업을 조기에 지원해 빠르게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기존 단기 지원 트랙인 '융합촉진형' 외에 '중기지원형' 트랙을 신설했다.

융합촉진형은 1년 이내 사업화가 가능한 것을 위주로, 과제 하나당 5억 원 이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중기지원형은 2년 이내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혁신 기술을 통해 기술·산업 간 융합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는 사업으로 총 8억 원을 지원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달 말에는 사업 신청 희망 기업과 연구기관 간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전주가이드 뉴스팀 이준빈 l snstkfka85@abl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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