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6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평가 시스템을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해 투명한 계약업무 프로세스 확립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활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기반 조성은 물론 평가 전 과정(입력·집계·전송·공개)을 전산화시켜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실제 전력거래소 평가시스템에는 신뢰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의 빠른 처리속도를 겸비한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보안 및 프라이버시에 강점을 지닌 하이퍼레저 패브릭 플랫폼 기술이 채택됐다.
전력거래소는 제안서평가시스템 도입으로 평가 과정에서 인적개입 최소화 및 인적오류 차단하고, 업무소요일을 5일에서 1일로 단축하며, 업무수행인력을 2명에서 1명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평가시스템 운영으로 공정거래문화가 한층 다가왔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인사평가 부문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평가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가이드 뉴스팀 손지혜 l jihoon@abl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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