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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급락...미 연준 앨런 지명자 부정발언 영향

[인터넷뉴스]/경제

by     2021. 1. 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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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

 

조 바이든 행정부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의장의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 이후 비트코인 등 대형 암호화폐들의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22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한화 3400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오후 까지만 하더라도 3800만원 이상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던 것에 비해 15% 정도 폭락한 결과다. 지난 8 4000만원대를 돌파한 것에 비하면 10여일만에 30%가량 가격이 급락한 것이다. 이더리움도 150만원 대를 넘보다 120만원대로 추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말 2000만원대를 돌파한 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급들해왔다. 그러다 옐런 지명자가 미국시간으로 이달 19일 미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발언을 내놓자 급락하고 있다.

옐런 지명자는 청문회에서 테러리스트의 암호화폐 사용 위험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많은 암호화폐가 주로 불법 금융에 사용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그런 사용을 축소시키고 돈세탁이 안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 CNBC 방송은 비트코인 가격이 31,000달러선으로 내린 21(현지시간) 기준 전체 암호화폐 가격의 시가총액이 9,180억달러로 이틀 전보다 1,520억달러( 167)가 증발했다고 보도했다.

전주가이드 뉴스팀 홍타래 l htrpress@abl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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