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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연일 상승세 유지 행보...호재 잇달아

[인터넷뉴스]/경제

by     2021. 7. 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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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연일 상승세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4,600만원대에 올라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5만원 대에 에이다(ADA)는 1,400원대, 리플(XRP)은 8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 가격은 4만 달러를 넘보고 있다. 

비트코인 급등하자 국내 4대 거래소 거래대금이 하루 5조원 증가했다는 소식도 있다. 특히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장을 규제한 이후 하락했던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상승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다시 채굴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마존이 즉각 부인하기는 했지만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다는 소식도 톡톡히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50 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큰 변화는 없는 상황.

이번 BTC 가격 반등 원인으로는 기관 매수세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창업자는 “기관 투자자의 매수로 BTC가 반등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9억 달러(약 1조 33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사실을 언급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BTC를 비롯한 암호화폐를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은 가장 똑똑한 투자자”라며 “기관의 매수세는 암호화폐 시장이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란 긍정적 신호”라고 전했다.

 

전주가이드 뉴스팀 홍타래 l htrpress@abl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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