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 3개월 동안 월급 비트코인으로!

[인터넷뉴스]

by     2021. 11. 5. 14:33

본문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이 첫 3개월 치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혀 화제다.

애덤스 당선인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뉴욕은 언제나 크게 움직여야 한다"라며 "시장이 되면 내 첫 3개월의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덤스 당선인은 이어 "뉴욕시는 암호화폐 산업을 비롯해 빠르게 성장하는 다른 혁신적인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덤스 당선인의 발표에 앞서 지난 2일 마이애미에서는 프랜시스 수아레스 시장이 다음 달 월급을 100%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애미는 올해 역대 최대 비트코인 행사인 '비트코인 2021'을 유치했다. 당시 행사에는 1만2000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CNBC는 "수아레스 시장의 진보적인 암호화폐 정책은 이미 최고의 인재들의 마음을 끌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애덤스 당선인은 다음 달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는 수아레스 시장의 트윗에 이번 트윗을 답글로 달았다. CNBC는 이를 '암호화폐 수도'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두 사람의 경쟁으로 평가했다.

이와 관련, 애덤스 당선인은 전날인 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아레스 시장과 "우호적인 경쟁"을 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전주가이드 뉴스팀 김건우 l kgw@ablex.co.kr

[© 전주가이드(jeonjuguid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