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이드] 특금법 통과따라 가상자산 과세도 본격화
특정 금융 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특금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부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월 말 암호화폐 과세 방안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내놓고 내년부터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본회의에서 특금법을 가결함에 따라 암호화폐 과세 제도 마련에 나섰다. 그동안 기재부 세제실은 암호화폐 과세에 대해 ▲주식·부동산 등을 처분하며 얻은 소득에 부과하는 '양도소득세', ▲ 복권 당첨금·상금·사례금 등 일시적으로 벌어들인 소득에 물리는 '기타소득세' 등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당초 기재부가 암호화폐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들어 기타소득세로 과세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
[인터넷뉴스]/경제
2020. 3. 19.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