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법인 1000억원대 비트코인 매수
넥슨 일본법인이 1130억원 어치의 비트코인(1717개)을 매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넥슨 일본은 창업주 김정주 대표가 이끄는 한국계 기업. 테슬라에 이어 국내 기업도 비트코인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 달러(1조7000억원) 규모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1억100만달러를 차익 실현해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8일 넥슨 일본법인은 1억달러(약 11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넥슨 일본법인은 1717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된다. 회사의 평균 매수단가는 5만8226달러(약 6580만원)로 이번 투자는 넥슨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 미만 정도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자사의 비트코인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
[인터넷뉴스]/경제
2021. 4. 30.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