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700만원대, ETF 승인 좌절 등 악재 잇달아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의 변화없이 3000만원대 후반을 유지 중이다. 미국의 증권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또 다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 펀드) 승인을 미뤘다. 최근 들어 비트코인은 전날 3700만~3800만원대를 오가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완만한 하락추세를 보이며 간신히 3700만원대를 지탱하던 모습이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 요인으로 여겨지던 비트코인 ETF의 승인은 또 미뤄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SEC가 비트코인 ETF 승인을 가을까지 미뤘다고 15일 보도했다. SEC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검토할 것이 많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현재 SEC에는 위즈덤트리 등 12개의 투자사가 비트코인 ETF 승인을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또 다른 악재도 겹치고 있..
[인터넷뉴스]/경제
2021. 7. 16.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