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 총재,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가상자산 대체할 것"
국제결제은행(BIS)이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디지털화폐(CBDC)가 디지털 자산 시장을 대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제결제은행은 각 나라 중앙은행 간의 통화 결제나 예금을 받아들이는 것 등을 업무로 하는 은행. 최근 코인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어거스틴 카르스텐스 BIS 사무총장은 최근 후버 연구소 강연에서 'CBDC 귀결론'을 펼쳤다. 그는 "비트코인 발행량이 2100만 BTC에 근접하면서 그에 따른 각종 위험도 역시 커지고 있다"면서 "가상자산은 결코 가치 저장 수단이나 거래 단위가 될 수 없다. 중앙은행과 금융 당국이 이러한 사실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은 2018년 가상자산을 '거품', '다단계 금융사기', '재앙'이라고 불렀으며, 높은 변동성과 거래 비용, 소비자..
[인터넷뉴스]/경제
2021. 1. 29.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