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전세계 은행 비트코인 취급 지원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은행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취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비자는 지난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은행들을 위한 가상자산 취급 솔루션 '비자 크립토 APIs(Visa Crypto APIs)'를 공개하며 시범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 서비스의 첫 고객으로서 흑인 사회를 위한 인터넷 은행인 '퍼스트 블러바드(FirstBoulevard)'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퍼스트 블러바드의 고객들은 가상자산을 구매, 보관, 거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 배경에 대해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금융 기관들에게 비자의 플..
[인터넷뉴스]/경제
2021. 2. 5.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