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지원, 역대 최고가 5300만원 결정타
지난 9일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기준 22% 정도가 상승해 개당 5300만원을 돌파했다. 테슬라의 앨론 머스크가 지난 1일 오디오 전용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와 인터뷰에서 “8년 전에 비트코인을 샀어야 했다”며 “나는 비트코인의 지지자”라고 말한 뒤,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이 결정타가 됐다. 앨론 머스크는 2019년 ‘오프라인 아웃’을 선언하며 자동차 딜러 같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 직접 차를 판다고 선언한 바 있다. 테슬라가 차량 결제 수단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것은 온라인 판매에서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극명한 전략이다. 미국 CNBC 방송은 “테슬라는 주요 자동차 업체 중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인 첫 회사”라고 보도했다. 사실 테..
[인터넷뉴스]/경제
2021. 2. 10.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