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이드] 중국 중앙은행, "민간 가상 화폐는 안정성 우려...법정 화폐 대체 못한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의 중앙은행에서 '민간 가상화폐는 안정성이 우려된다'는 지적해와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의 왕신 연구국 국장 겸 중국금융학회 비서장은 "2019 제3차 중국 인터넷 금융 포럼'에서 "민간 암호화폐가 상당히 발전하고 있지만 법정화폐를 대체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주장했다. 왕신 국장은 "민간 암호화폐는 특정 알고리즘을 통해 탄생하기에 안정성을 보장하기 어렵고, 이 때문에 신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왕신 국장은 특히 "(민간 암호화폐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어느 정도 구역에서 어느정도 화폐 기능을 하고 거래 수단으로 쓰이거나 가치 저장, 가치 척도의 역할을 할 수는 있다"면서도 "화폐의 기능을 수행할 경우 법정화..
[인터넷뉴스]/경제
2019. 12. 20.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