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암호화폐 비트코인 투자 본격화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뛰어들었다. CNBC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모건스탠리가 미 대형 은행 가운데 최초로 자사의 부유층 고객들 자산관리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펀드를 만들어 고객들이 이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앞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뱅크오브뉴욕(BNY) 멜론이 비트코인을 투자 포트폴리오로 포함시키기로 한 데 이어 월스트리트 대표주자 격인 모건스탠리도 동참한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고객 자산 운용 규모가 4조달러 수준인 거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포문을 열면서 대형 투자은행들이 비트코인 투자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내부 메모에서 자사 금융자문가들에게 비트코인 소유가 가..
[인터넷뉴스]/경제
2021. 3. 19.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