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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전주 한옥마을 <실패를 이야기하는 전시회>

[전주 정보]/전주 공연행사

by     2019. 6. 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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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앞 광장에서 실패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실패 박람회는 강원, 대전, 전주, 대구 4개 권역에서 개최되며,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종합 박람회로 마무리되는 행사입니다.  

 

 

전주는 강원, 대전에 이어 3번째로 실패 박람회가 개최되었는데요.  


경기전 앞 광장을 비롯해 풍남문 광장 그리고 교동 미술관, 

바람골목, 차라리언더바 등에서 세미나와 상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6월 1일 개최된 전주 실패 박람회는 '실패는 두 번째 기회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의논해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국민숙의 오픈테이블을 통해 모아진 사례들을 알아보고, 엔딩테이블을 통해 
10가지 주요 이슈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 <엔딩테이블 10대 이슈>

    1. 꿈과 현실의 충돌 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2. 문화 센터의 갑질과 불합리 강요로 정신적 고통 효소

    3. 남용되는 실패라는 단어, 하지만 우리의 살은 실패하지 않았다.

    4. 노년 예술가 창작 자금 지원 및 시립 예술관 건립

    5. 결혼 한 여성 예술가들을 위한 정책 마련

    6. 국공립 단체 예술가 외부 공연 제한 및 대회 심사 기준 개선

    7. 대학 예술 교육의 질적 개선 및 실질적 교수 평가제 도입

    8. 오픈 스튜디오 지원 및 활성화 대책 마련

    9. 20 대 국악인이 감당해야 할 일들

    10. 예술계에도 만연한 과도한 경쟁 문화 및 자본을 쫓는 예술

 

 

실패 박람회에서는 실패를 주제로 한 음악 공연과 지역 이슈의 문제 해결을 위한
 릴레이 토론 등 실패를 경험한 분들의 사연을 들어보고 원인을 분석하고 
추후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실패박람회 상시운영 전시회

전주 실패박람회는 지역 예술가 300명도 함께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실패박람회 상시 전시회에서는 
예술가들의 실패한 작품과 이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300명의 지역 예술가들은 실패를 드러냄으로써 실패가 삶에 있어  
또 다른 가치이자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는 이들에게 알리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표라고 합니다.

 


<실패를 이야기하는 전시회>

교동 미술관ㅣ실패를 이야기하는 전시회1 (5월 31일~6월 6일)

바람 골목ㅣ실패를 이야기하는 전시회2 (5월 28일~6월 9일)

차라리언더바ㅣ실패를 이야기하는 전시회3 (5월 28일~6월 9일)

 

 


실패 박람회의 주요 공연들은 5월 31일에서 6월 2일까지 진행되어 이미 막을 내렸지만,  
한옥마을에서 상시로 운영되는 전시회는 6월 9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 마무리 되는 전시이니 빠르게 서두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말도 행복한 전주 여행되세요 :)

 

 

[출처] 실패는 두 번째 기회입니다, 2019 실패박람회 in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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