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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 브라운테이블

[전주 정보]/전주 맛집탐방

by     2016. 11. 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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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위치한 브라운 테이블.
사실 객사, 그러니까 구도심 지역은 한정된 지역에만 상가가 밀집해있다.
객사부터 오거리, 영화의 거리 근처를 벗어나서 조금만 천변쪽으로 올라와도 상가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 이 근처에도 상가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생겨난 음식점이 하나 둘씩 맛집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초반에 그 중심에 있던 곳이
바로 브라운 테이블이다.


일본식 펍이다~

내부 모습.
내부는 그리 넓지 않다.
요즘 느끼는 거지만 음식점의 분위기, 인테리어가 참 중요한 것 같다.


이렇게 촛불도 있다.
촛농이 흘러내려 마치 병이 눈에 덮인 것처럼 보인다.


자리에 앉으면 물을 내어준다.
기본적으로 탁자마다 이렇게 컵과 받침이 세팅되어있다.
이날 탁자에 사람이 다 차서 이렇게 ㄴ자 형태의 바테이블에 앉았다.


메뉴판.
술과 함께하기 좋은 메뉴가 주를 이룬다.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소고기 크림파스타가 눈에 띈다.


튀김류도 있다.
이렇게 메뉴 하나하나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으니 음식을 주문하기가 더욱 쉽다.


주류.

요즘 크로넨버그 블랑 생맥주를 파는 곳들이 여럿 보인다.


주문한 감바스 알 아히요~
바게트 빵을 뜨거운 올리브오일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짭쪼름하게 간이 된 올리브오일과 마늘, 버섯의 조화가 좋다~


새우는 다섯 마리가 들어있다.
바게트 빵 또한 다섯 조각~
바게트 빵을 추가하면 2,000원을 받는다~
맛있다~!

치킨난반.
샐러드와 함께 나온다.
치킨에 타르타르 소스와 남반소스를 곁들였다.
타르타르소스의 상큼한 맛이 치킨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나스텐 가쿠.
동그랗게 썬 가지 위에 이것저것 올려서 구웠다.
무난하게 맛있다~

항상 사람들이 많은 브라운 테이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다~
브라운 테이블 근처에는 경아분식, 카페 제이빈, 마틸다 피자, 초장집을 비롯하여
얼마 전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이전한 피버공작소 등 여러 음식점이 밀집해있다.
최근 핫하다는 장키친과 시내 레스토랑 맛집으로 잘 알려진 시즌 테이블 또한 멀지 않다.
구도심이 한옥마을의 성황에 힘입어 활기를 찾으며 조금씩 확장되는 것 같다.
전라감영 복원사업이 마무리되고 시내 라마다 호텔이 완공되면
구도심이 더욱 붐비게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전화번호 : 063-282-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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