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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근대사 체험박물관 '전주난장'

[전주 정보]/전주 추천코스

by     2019. 6. 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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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새롭게 오픈 단장한 근대사의 생활 모습을 재현해둔 색다른 테마파크형 

체험박물관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사장님께서 혼자 운영하고 계시는 전주난장,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직접 발품을 팔아 소품을 하나하나 수집하셨고 3년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2019년 3월 오픈한 곳이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사장님의 애정이 곳곳에 깃들어 있습니다. 

관객들에게도 그 특별함이 담긴 공간을 선물하고 싶다던 사장님께서는 관객들이 사진을

실제처럼 찍어 추억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고 합니다. 

 

 

다른 박물관들은 보는 것에서 그친다면 이곳은 체험하면서 만지며 놀고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 

다른 박물관들과의 차별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하늘 높이 별, 달 조명을 달아 경관을 밝혀

 낮과 밤 모두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예쁘게 잘 꾸며진 곳이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근대사의 느낌. 들어가면 맞아주는 학교 앞 문방구와 학교에서 흔히 보는 

운동장의 느낌이 펼쳐집니다. 문방구 안에는 어른들의 추억을 자극할 물건들로 그득합니다.

과거 우리 부모님들이 다녔을 초, 중학교 그리고 책가방, 오르골 피아노 등 다양한 학교 물품들로

 한 반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판매하던 교구들과 딱지, 군것질 과자들이 

옛 추억을 상기시켜줍니다. 시선이 오래 머물던 곳이었습니다.

 

 '걸어 다니는 거리마다 여기저기 영화 포스터와 표어가 붙어져 있고 잡지들이 놓여있으니 

정말 그 시대의 거리를 걷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과거 우리 부모님들이 쓰셨을 핸드폰부터 폴더폰까지 다양한 핸드폰들이 한 면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직접 만지고 가까이 볼 수 있으니 뭔가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전주난장'을 통해 다양한 과거의 시대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북한군, 탱크부터 기찻길과 정동진행 기차까지

다양한 콘셉트들을 볼 수 있었고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기에 딱! 이었습니다. 

여행자들에게는 사진으로 남기는 추억으로, 우리의 부모님들께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로..

 

 

이렇게 시장처럼 펼쳐진 전주난장의 모습. 시장 소쿠리를 들고 와서 장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의 장터가 이색적입니다. 실제로 한쪽에는 닭장과 토끼 케이지가 있어서 바글바글한 시장통의 느낌을 한껏 살린 모습입니다.

한옥과 옛집을 포함한 10채로 리얼하게 만든 예쁜 박물관의 '전주난장'.

워낙 넓어서 구경하는데 1시간 넘게 소요된 것 같습니다. 그만큼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했던 곳이었습니다. 전주로 여행을 오신 분 또는 부모님과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으신 분, 전주 한옥마을의 색다른 체험거리를 찾는다면 근대사 체험박물관 '전주난장' 바로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출처] 전주 근대사 체험박물관 '전주난장' - 추억여행 떠나기 좋은 곳|작성자 전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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