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이드] 미국 하원 가상자산 법제화 법안 발의
미국 국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의 법제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은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의 관리 소재 책임과 분류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폴 고사르 하원의원은 가상자산의 관리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규제하기 위해 ‘2020년 암호화폐 법안’을 발의했다. 고사르 의원 측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책임 소재를 밝힌다는 목적 외에 미국에서 가상자산의 합법성을 부여하려는 목적도 있다. 법안 내용을 보면 가상자산을 암호상품, 암호화폐, 암호증권 등 3가지로 분류했다. 3가지 자산은 각각 미국 파생상품선물거래위원(CFTC),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를 받는다. 비트코..
[인터넷뉴스]/경제
2020. 3. 1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