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코로나19 타개책으로 쓰인다
블록체인 기술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타개하는 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방문기록 확보에 블록체인 기술이 쓰이고 있다. 지난 6월 정부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 당시 가장 논란이 됐던 건 사생활 침해 문제. 시설 운영자가 사용자의 기기에 뜨는 QR코드를 직접 스캔하는 방식으로 출입명부를 기록하는데, 이 때 해당 코드에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지난 19일부터 블록체인 기반 DID(탈중앙화신원인증, Decentralized Identity) 기술을 활용한 방문 인증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기관 없이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고 사용자의 기기에 정보를 저장한 후 인증 시..
[인터넷뉴스]/경제
2020. 8. 2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