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황금손' 캐시 우드 "비트코인 수조달러 시장 가치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월가의 황금손'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기관투자자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수조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우드 CEO는 블룸버그가 개최한 '크립토 서밋'(암호화폐 정상회의)에 패널로 참석, 이같이 발언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총은 약 9000억 달러. 애플의 시총 2조 달러 대비 절반 수준이다. 우드는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인다면 비트코인의 시총은 순식간에 불어날 것이며, 시장 가치가 수조 달러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비트코인이 글로벌 초저금리시대에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
[인터넷뉴스]/경제
2021. 2. 26.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