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올 가을 디지털화폐 규제안 마련 예정
일본 교도통신은 G20 국가들이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재무장관 회의와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디지털화폐 규제안을 마련할 전망이라고 11일 보도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G20은 디지털화폐의 일종인 암호화폐를 큰 위협으로 보지 않았다. 지난해 6월 오사카 회의에서 G20 정상들은 암호화폐가 아직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 G20은 디지털화폐에 본격 대응하기로 했다. 교도통신은 G20 정상들이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와 페이스북 리브라 출시에 대비해 규제안을 마련한다고 보도했다. ◆中 디지털 위안화, 어디까지 왔나 최근 중국은 위안화의 국제화에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터넷뉴스]/경제
2020. 7. 16.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