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석 가려지는 가상자산… 거래소들 무더기 잡코인 정리
글로벌 가상자산 가격이 폭락하며 가상자산 시장 내에서의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거래소 규제에 국내 거래소들이 연이어 마이너 알트코인 상장폐지에 나섰다. 반대로 대장격인 비트코인의 상대적인 몸값은 오르고 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내에서 비트코인 비중이 급등하고 있다. 이른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한 달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 중 약 60%가 정부 차원의 가상자산 시장 관리방안 발표 이후 코인 거래지원 종료(상장 폐지)를 안내하거나 거래 유의 코인을 지정했다. 국내 거래소 거래대금 기준 1·2·3위에 해당하는 업비트, 빗썸, 코인빗은 적게는 6개에서 많게는 36개에 달하는 잡코인을 사실상 상장폐지했다. 금융당국과 국내 은행들..
[인터넷뉴스]/경제
2021. 6. 25. 15:41